고속도로 달리던 활어 운반차, 갓길에 세우자마자 불길에 휩싸여 전소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KBS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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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관이 매일 직접, 주요 사고 소식과 사고 유형별 주의점·예방 포인트를 생생한 영상과 함께 맞춤 브리핑 해드립니다.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오늘은 송준형 소방사가 전해드릴 텐데요.

소방사님, 주한미군 기지에서 큰불이 났다고요?

[답변]

네, 광주광역시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에서 불이 났는데요.

두 시간 가까이 불이 계속됐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불이 난 곳은 광주에 있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내 주한미군 복지시설입니다.

오전 11시쯤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건물 천장까지 번진 뒤 400제곱미터 넘는 건물을 모두 태웠는데요.

119보다 먼저 도착한 공군 소방대는 빈 건물 한쪽 보일러실에서 불길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9시 반쯤, 고속도로를 달리던 활어 운반용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가 급하게 갓길에 세운 차는 1시간 만에 모두 탔습니다.

운전자는 주행 중 차 앞쪽에서 연기가 나고 운전석이 뜨거워지더니 금세 불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엔진룸 내 전기적 문제가 원인으로 보입니다.

충북 괴산에서는 60대 남성이 몰던 SUV가 도로 옆 점포로 돌진했습니다.

사고 시각이 오전 10시쯤인데, 당시 점포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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