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이 정말로 극장가에 봄을 몰고왔습니다.
그런가 하면 일부 학교들은 이 영화의 '단체 관람'을 추진하다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요.
'서울의 봄'을 둘러싼 소식들- 차례로 만나보시죠.
["오늘밤 승부처는 누가 먼저 전투병력을 서울로 진입시키는가에 달려 있다."]
어제까지 누적 관객 수 772만 명을 기록 중인 '서울의 봄'!
이러한 관객들의 발길은 매출로 이어졌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올 11월 국내 극장가 전체 매출액은 732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15.4% 늘었습니다.
또 11월 한국 영화 매출은 411억 원에, 관객 수는 432만 명 정도였는데, 이 중 절반이 '서울의 봄'의 매출과 관객들입니다.
영화가 기세를 몰아 천만 관객을 향해 가는 가운데 예기치 못한 암초도 등장했습니다.
일부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이 영화의 단체 관람을 추진하자, 이를 반대하는 단체들이 학교 앞에서 항의 집회까지 벌인 건데요.
결국 학교들이 관람을 취소하며 사안은 일단락 되었지만 온라인상에선 이번 일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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