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 하고 충돌…이-헤즈볼라 전면전 우려 고조
(서울=연합뉴스) 국경에서 대치 중인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어 중동에서 새로운 전쟁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레바논과 접한 이스라엘 북부의 로시 하니크라 등 국경 마을에서는 최근 며칠간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의 전투가 격화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전투로 며칠간 이스라엘인 4명과 현지 레바논 최소 14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의 드론·탱크 공격으로 언론인 3명도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 국가안보 담당 부보좌관을 지낸 오르나 미즈라히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에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추세는 확전으로 가고 있다"며 "이 상황에서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확전 추세로, 아무도 전면전을 원하지 않지만 어쨌든 간에 전쟁은 일어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한성은
영상: 로이터·헤즈볼라 공식 웹사이트·X(구 트위터) 이스라엘 방위군·@HadiNasrallah·@BoazGolan·@Saher9575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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