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 키워드는, '식당 후기'입니다.
한 블로거가 식당 방문 후기를 올렸다가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논란이 된 게시글입니다.
"제육볶음이 너무 짜다" "반찬이 다 차갑다" "아삭한 배추가 나왔으면 좋겠다" 등 혹평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면서 "2인분을 주문했는데 요구르트를 1개만 주더라"며 "2개가 나와야 하는 게 맞는다"고 아쉬움을 드러냅니다.
이 블로거가 방문한 식당은 울산의 한 곱창집으로, 초청을 받아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업주 입장은 다릅니다.
해당 블로거가 혼자 방문했지만, 음식 2인분을 무료로 내줬고, 후식 요구르트는 혼자라서 한 개만 준 거라는 겁니다.
블로거가 차다고 지적한 배추전도 바로 구워서 나갔다고 반박했습니다.
업주는 "좋은 글 올려달라고 공짜로 음식 제공한 건데, 어이없고 힘 빠진다"며 하소연했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해당 블로거는 게시글을 내리고 업주에게 사과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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