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곳곳에 폭염과 폭우 등 기상이변이 이어지면서 미 항공우주국 NASA가 앞서 공개한 해수면 상승 관련 자료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NASA는 지난달 1993년부터 2022년까지 약 30년 동안 해수면이 매년 얼마나 상승했는지를 시각화한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이 시각화 자료를 보면 1993년 이후 매년 등락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해수면이 상승해 2022년에는 1993년에 비해 10cm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ASA는 이 자료에서 "지구가 따뜻해지고 극지방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NASA는 지난 2015년에는 앞으로 100년에서 200년 사이 해수면이 1m 상승할 거라고 내다봤는데, 이 경우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나 네덜란드, 몰디브 등은 물론이고, 일본 도쿄나 싱가포르가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부산과 인천, 울산 등에 타격이 심할 걸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 곳곳에는 기상 이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캐나다 동부 노바스코샤주에는 52년 만에 가장 큰 비가 내려 4명이 실종되고 7만 명이 정전 피해를 입었고, 지구 반대편 남아시아에는 기록적인 몬순 폭우가 강타해 아프가니스탄에서 31명이, 파키스탄에서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반대로 그리스엔 역대 최장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일주일째 대형 산불이 잡히지 않고 있고 미국 데스밸리에는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번 달에 들어서만 2명이 온열질환이 추정되는 이유로 숨졌습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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