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에 탱크 판 러시아 병사…"1천200만원에 넘기고 투항"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에서 한 병사가 이탈해 보상금으로 한화 1천200만원가량을 받기로 하고 탱크를 넘기고 투항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더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내무부 고문인 빅토르 안두르시프는 최근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에 따르면 미샤라는 이름의 러시아군 전차병이 러시아군의 T-72B3 탱크를 몰고 와서 항복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항복하는 러시아 병사에게 전쟁이 끝난 후 1만달러(1천200만원)와 시민권을 부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안두르시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미샤라는 러시아 병사가 자국의 탱크를 1천200만원에 우크라이나에 넘기고 투항한 셈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오예진·이혜란
영상: UAWeapons·ArmedForcesUkr2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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